안녕하세요 또맘이에요 요즘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제습기 사용이 필수인데, 분해 청소 해보셨나요?
제습기는 한 번 구매하면 몇년은 거뜬히 사용하는 필수 가전인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사용하는 제습기에 쌓인 먼지 곰팡이를 제거하고자 분해청소를 해보았어요
1. 제습기 필터 청소만 ? 분해 청소가 답!
필터 청소만 하시나요?
제습기에서 이상하게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겉에 필터도 물론 먼지가 많이 쌓여서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하는데, 겨울 내내 보관만하던 제습기라면
무조건 해줘야 하는 게 있어요 ! 그건 바로 !!! 분해 청소랍니다 🙂
제습기를 필터만 청소한다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한다는 생각은 오산이에요
제습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의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에 먼지와 곰팡이가 엄청나게 쌓여요
제습기는 공기 중에 습기를 빨아 들여 건조한 바람으로 내보내는 원리기 때문에
겉에 필터만 깨끗해봐짜 안에 내부에 먼지와 곰팡이가 있다면
공기 중으로 배출된 먼지와 곰팡이를 내가 그대로 마신다고 보면 되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분해 청소를 해야하는 가전이에요
2. 간단하게 LG제습기 분해청소하기
저희 집 제품은 DQ200PBBC 인데요
이 제품과 비슷한 디자인의 LG제품이라면 분해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하니 따라해보세요
일단 물통 먼저 제거해 주시구요, 오른쪽 위 요 동그란 마개를 열어 주세요
물통을 제거한 쪽의 패널을 먼저 분해 할 건데, 요 패널 아래쪽에 나사 2개 풀러주시구요
약간 사선 아랫 방향으로 살살살 흔들면서 (생각보다 과감하게) 빼주세요
그 다음 물탱크 부분 아래 패널이 이렇게 결합되어 있는데 딸깍 딸깍 열어서 빼내주세요
(패널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서로 결합되서 맞물려 있는 부분이 많아서 조심조심 흔들면서
바깥 쪽부터 천천히 빼내주세요)
이 패널도 뺀 다음에 나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보이는 나사는 다 풀러주세요
그런 다음에 여기 나사 4개 풀러 주고, 조작하는 부분인 윗 패널을 너덜너덜하게 열어줘야 해요
여기서부터가 정말 조심하면서도 과감하게 열어줘야 하는 부분인데요
양 쪽 부분이 갈고리 느낌으로(?) 강하게 맞물려 있는 느낌이라서 생각보다 힘을 줘야 하면서도
너무 강하면 결합부분 플라스틱이 깨지기 떄문에 조심히 살살살 흔들면서 빼줘야 하는 부분이에요
윗 패널은 아직 완전히 열어 낼 수가 없어서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 패널을 뜯기 위해서
오른쪽만 먼저 위로 딸깍 딸깍 너덜하게 열어 주세요
그러면 라디에이터 코어부분 패널이 약간 헐거워 질 텐데요
그 헐거워진 부분을 잡고 전체적으로 흔들면서 플라스틱 맞물려 있는 부분(약 3군데 정도 있어요)을
생각보다 힘을 줘서 탁!하고 열어내주면 오늘의 분해는 끝이에요!
이렇게 열어주면 오늘 청소해야 할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이 나와요
오랫동안 보관하고 사용하게 되면 이곳에 먼지도 많이 끼고 가장 문제인 곰팡이가 생기는데,
먼지는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물티슈로 곰팡이 부분들을 살살 닦아내줘야해요
이렇게 청소를 했으면 반대쪽도 열어서 청소를 해야하지만 전체적인 분해 청소는 조금 더 복잡하기에
저는 이 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먼지와 곰팡이를 거의 다 제거할 수 있고,
간단하면서도 깨끗하게 제습기를 사용 할 수 있다고 봐서 반대편은 분해하지 않을 거예요
자! 내부 청소가 끝났다면 분해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재조립해주면
짜짠!!! 간단한 LG제습기 분해 청소 끝이랍니다 🙂
업체 불러서 돈 많이 쓰시지 말고 간단하게 집에서 제습기 내부 청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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