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런드리유 페이스가글 클렌저
올리브영에서 기획세트로 구매했는데, 2023년 9월 23일에 런칭한 굉장히 따끈따끈한
신제품이에요. 이 큰 상자 케이스를 열어보면 작은 상자가 나오는데요~
160g의 본품 상자와 함께 포어 극세사 브러쉬가 무료 증정품으로 동봉되어 있어요.
마치 칫솔 처럼 생겼는데, 만져보면 초극세사로 굉장히 부드러워요!
이 ’런드리유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 스트롱과 마일드 버전이 있는데,
전 청량감과 쿨링감, 그리고 딥 클렌징을 경험하고 싶어서 스트롱으로 구매했어요 🙂
’런드리유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는 <피부도 세탁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의
피부 방역 코스메틱 브랜드인 런드리유가 출시한 제품인데요.
얼굴로 가글이 필요하다(?)에서 출시된 제품이랄까요 ㅎㅎㅎ
일단 한번의 사용으로도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7.43도를 낮춰주는 파워 쿨링 기능이 있구요.
자연 유래 성분인 멘톨과 캠퍼 성분이 들어가서 자극 없이 피부 온도를 확! 낮춰준다고 하더라고요.
또, 초미세먼지 및 노폐물까지 클렌징해주는 모공 딥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이런 딥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때 자극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이 페이스가글은 여드름피부적합성 인증도 받았고 피부 1차 자극 테스트도 패스한
나름 저자극의 딥클렌저랍니다 ~
그리고 페이스 가글이라는 명칭답게 향균력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 되었어요.
99.9%의 향균 효과 평가 시험을 완료했고, 미세먼지세정력 평가 시험도 완료한 제품이랍니다.
(요즘 같이 각종 바이러스가 난무하는 시대에 너무나 필수템인 클렌저 아닌가요?)
2. 런드리유 페이스가글 클렌저 사용 방법
뚜껑을 열면 젤 텍스처의 클렌저가 나오는데 소량의 물을 브러쉬에 묻혀서
이렇게 피부에 칫솔질을 해주면(?) 된답니다. (실은 피부에 롤링 롤링)
다른 곳들은 민감하고 자극도 될 수 있으니 한번씩만 브러싱 해주는데,
피지도 많고 딥클렌징이 필요한 나비존 부분은 2-3번정도 다각도로 롤링해주세요~
(그러면 정말 모공 속에 쏙쏙 박힌 피지들이 어느정도 말끔히 사라져요)
이게 처음에 사용할 때는 젤의 형태여서 거품은 나려나~했는데, 물이 닿기 시작하니까
젤이 클렌징폼처럼 변하기 시작했고, 젤이 거품화가 되는 느낌도 꽤 괜찮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보통의 클렌징폼에 비해서 풍성하면서도
밀도감이 있는 쫀쫀한 거품이 아니기도 하고, 거품도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3. 런드리유 페이스가글 클렌저 사용후기
저의 비포 애프터 사진인데요. (보정X)
사용전에는 피부톤이 칙칙한거 보이시죠?
모공들에 낀 피지라던지 노폐물 및 미세먼지랄까 그래서 그런지 피부결도 거칠거칠해보여요.
막상 사용할 때 사용감이 너무 좋은 점은 얼굴에 가글액을 뿌린듯 화~한 쿨링감 때문이에요.
생각보다 사진 찍고 그러느라 오래 방치했는데도 피부가 자극 받지도 않았고,
사용 후에 오히려 피부톤이 한 톤 밝아지면서 예민 피부 특유의 홍조도 많이 개선되서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스트롱이다보니 마일드 버전에 비해서 데일리로 매일 사용하기엔 부담이 가지만,
주 2-3회 정도로 사용하면 피부 모공을 딥클렌징 할 수 있어서 피부가 개운하다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덥고 모공에 피지 폭발하는 여름에 사용하시면 더 극적인 효과를 얻으실 것 같지만
요즘같은 환절기에 사용하기에도 간헐적으로 사용해주면 피부 환경 자체가
좋아진다는 느낌도 오고, 즉각적으로 피부 열감이라던지 모공 청소도 되니 일석이조 제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