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맘이에요
입맛도 없고 날도 후덥지근 더워서 그런가 뜨끈한 국물도 안 땡기니,
반찬을 뭐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고추장 진미채볶음>을 해보기로 했어요
1. 고추장 진미채볶음
여름에 입맛도 없고, 반찬도 빨리 상해서 버리게 되잖아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밥 반찬이자 밥도둑 1위는 바로바로 고추장 진미채볶음이랍니다.
한번 해놓으면 꽤 오랜시간 먹을 수 있고,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하구요
2. 진미채볶음 준비물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오징어 진미채 300g / 마요네즈 / 그리고 양념 만 있으면 준비 끝!
3. 진미채볶음 양념 레시피
[양념 레시피]
밥 수저 기준이고 모두 한 번에 넣고 섞은 후, 양념을 볶아 만드는 간단 레시피예요
고추장 4큰술 / 물엿 5큰술(저는 물엿이 없어서 요리당으로 대체 했어요ㅠ) / 고춧가루 4큰술 /
황설탕 3큰술(저는 자일로스 설탕 사용해서 4큰술보다 좀 더 넣었어요) / 참기름 3큰술(-4큰술) / 물 4 큰술
이렇게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4. 진미채볶음 만드는 순서
진미채 300g을 볼에다 넣고 기다란 부분들을 한입 길이로 잘 잘라줘요
원래는 마요네즈만 넣어도 충분히 부드럽지만,
전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고 또, 진미채의 짠 맛을 조금 빼고자 물에 잠깐 3분 정도 불리고
물기를 살짝 짜고 마요네즈 4큰술 정도 넣어서 잘 조물조물 섞어줬어요
프라이팬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한 번 팍- 끓어서 어느정도 농도가 나오면
불을 아주 약한 불로 바꿔주고요
그 때, 바로 오징어 진미채를 넣어서 빠르게 볶으면서 양념이 잘 베이게 섞어주면 완성! 끝이랍니다
*주의 (너무 오래 볶으면 오징어채가 질겨질 수 있으니 양념만 섞일 정도로 빠르게 볶아줍니다)
완성된 고추장 진미채볶음에 마지막으로 참기름 0.5티스푼 정도 넣고 통깨 촵촵 뿌려 한번 섞어서
락앤락 같은 보관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그 때 그때 꺼내 먹으면 완전 꿀맛이예요 🙂
정말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니 다들 만들어보세요
그럼 이만 –